여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 우리는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러 이동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이동하는 동안에도 즐거운 설렘이 느껴졌고, 그 여운 속에서 ** 씨는 잠시 졸음이 밀려왔는지 꾸벅꾸벅 조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도착 후에는 각자의 자리를 잡고, 언제나처럼 신나고 활기차게 난타 북을 두드리며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강사 선생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 순간은 마치 꿀맛 같은 휴식이 되어 모두에게 큰 활력이 되었습니다.
동작 중 구령을 외치는 부분에서는 처음엔 목소리가 작아 강사님보다 작게 들렸지만, 반복 연습을 통해 점점 더 큰 목소리로 구령을 외치며 자신감 있게 동작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점차 하나로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노래교실에서도 많은 이용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노래를 예약하며, 자신만의 무대를 즐겼습니다. 노래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털어낼 수 있었고,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난타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모두 리프레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참여한 모든 분들의 밝은 에너지와 열정 덕분에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