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성과공유회까지 이제 오늘을 제외하면 단 4회밖에 남지 않아, 이용자분들 사이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공연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계셔서 그런지 기대 반, 걱정 반의 표정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드리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장난도 건네며 긴장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했습니다. 다행히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모두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또 오늘 성과공유회 관련 회의에 다녀오면서,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성과공유회는 11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보호자와 이용자분들이 직접 관람하시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땀 흘리며 연습해 온 결과를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남은 시간 동안 우리 난타 프로그램 참가자분들이 더욱 힘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까지 파이팅!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