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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차량 부족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용자분들이 오랜만에 참여하셔서 그런지 감각이 많이 떨어져 실수도 잦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프로그램 내내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출발 전 담당 선생님께 미리 연락드려 네트 설치와 시원한 실내 환경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이용자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운동과 걷기 운동을 마친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땀을 흘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체중이나 몸 상태의 변화가 눈에 띄어,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몇몇 이용자분들은 조금만 운동해도 힘들어하며 자리에 앉기도 했지만, 서로 등을 밀어주며 격려하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비록 짧은 한 시간이었지만, 이번 배드민턴 프로그램은 모두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투자이자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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