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년 첫 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학습관에서는 지난주부터 개학했지만, 폭설로 인해 저희는 오늘에서야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은 약 한 달간의 공백기 탓인지 다소 어색하고 박자 감각도 제각각이었지만, 프로그램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점차 리듬을 되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의 첫 도전곡은 장윤정의 ‘어부바’로, 귀여운 동작들이 많아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이용자들에게 참 잘 어울렸습니다. 덕분에 올해 난타 프로그램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외부로 나갈 기회도 늘어나고, 작업장에서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보여 참 보람찼습니다. 이처럼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고, 올해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025년도에도 활기찬 북소리 기대하겠습니다!!
그럼요~ 올해는 공연도 많이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