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업무 전화로 인해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참여자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난타 활동에서는 정해진 쉬는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타의 특성상 몸을 움직이며 진행되다 보니 필요에 따라 중간중간 휴식을 주었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고조되어서인지 물을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대화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규칙을 설명해야 했으며, 참여자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정수기를 이용할 때 종이컵을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 이용자가 직접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일이 발생하여 학습관 관리자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평소 규칙을 잘 지키는 이용자였기에 다소 의아했지만, 최근 전반적으로 들뜬 모습을 자주 보여 감정 조절과 실내 예절을 다시 한 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자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의 내용만큼이나 참여하는 태도와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들이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올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힘차게 북을 두드리며 열정을 발산한 덕분인지, 참여자들 모두 한껏 신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