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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행된 VR 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부터는 장애인체육회에서 오신 강사분들께서 함께해주셔서, 이전보다 더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체험이 이뤄졌다면, 오늘은 참여자들을 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면서 더욱 활기차고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용자분들께서도 “재미있고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고, 저 역시도 부담이 덜해져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사분들과 함께 진행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강사분들이 계시든 없든 언제나 이용자분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오늘 활동에서는 팀을 나누어 페널티킥, 풍선 터트리기, 외계인 잡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생각보다 참여자분들의 승부욕이 강해서 이기면 환호하고 지면 아쉬워하며 “다시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서로 응원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은 저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움을 주시는 담당자분들이 많아, 참여자 한 분 한 분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오늘 하루, 함께 웃고 즐긴 모든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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