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VR 체험에는 남성 3명, 여성 3명이 참석하여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체육관 강사분들의 지도 아래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푼 뒤, 첫 번째 게임인 풍선 터트리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첫 게임에서는 남성팀이 승리하였으나, 여성팀의 강한 요청으로 재경기를 진행하였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여성팀이 혼신의 힘을 다해 승리하며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1:1 이어달리기 게임은 정해진 거리를 다섯 번 왕복하며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지혜 씨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으며, 강사님의 제안으로 상대를 바꿔가며 계속해서 경기에 임한 끝에 여러 명을 이기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는 체력의 한계로 인해 기철 씨에게 아쉽게 패배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힘들 만도 한 상황이었지만, 참여자들은 중간중간 물을 마신 후 다시 활기차게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VR 체험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