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원내 사정으로 인해 참여 인원이 적어 총 6명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인원이 적었던 만큼 난타북이 여유가 있어, 각자 2개씩 배치하여 연습하는 등 평소보다 더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다만, 날씨의 영향인지 이용자들이 평소보다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준식 씨는 멍한 표정을 짓거나 자주 하품을 하는 등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참여자들 모두 피로감을 느끼는 듯했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일부 이용자들은 세수를 하거나 쉬는 시간에 창문을 열며 피로를 이겨내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컨디션 속에서도 끝까지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이어진 노래교실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