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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VR 체험은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어울림 슐런 전국대회가 열려 지도 강사님 없이 저희끼리만 오붓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는데, *혜·*연·*광·*철 씨가 A조, *우·*욱·*철·*석 씨가 B조를 이루었습니다.

첫 순서는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볼링이었습니다.
*연 씨는 첫 번째 프레임에서 아쉽게도 0점을 기록해 살짝 민망해했지만, 금세 감을 잡아 스트라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석 씨 역시 멋지게 스트라이크를 치고는 평소 잘 보여주지 않던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에이스 지혜 씨는 무심코 던져도 스트라이크 소리가 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A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어진 풍선 터트리기에서는 B팀이 승리했습니다. *철 씨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체육관이 행사로 다소 혼잡했고 주차도 멀리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용자들이 통제에 잘 따라주어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VR 체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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