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VR 체험 프로그램은 미참여 인원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이용자분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준비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모두가 기대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축구 페널티킥과 핸드볼 던지기를 진행했는데, 한 분 한 분 차례를 지키며 질서 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을 떠나 모두가 온 강력한 힘을 다해 차고 던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순간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특히 동욱 씨는 힘이 다소 부족하고 정확도도 아쉬웠지만, 한 번 시도하고 나면 어깨와 목을 흔들며 으쓱해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편, 준식 씨와 용현 씨는 다른 VR 체험 기기를 활용해 볼링을 쳤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차근차근 알려주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지칠때까지 했더니 나중에 선생님 그만~ 하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힘들어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즐기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더욱 뿌듯하고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