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4:4로 팀을 나누어 VR 체험 프로그램을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볼링 두 번째 경기에서는 ** 씨 팀이 역전승을 거두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마지막 10프레임,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키며 3점 차로 승부를 뒤집는 순간은 한 편의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떠올리게 할 만큼 극적이었습니다.
함께 지켜보던 모두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낼 만큼 진짜 명경기였고, 저 혼자 보기엔 아까울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씨 팀은 볼링 풍선 터트리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4:0이라는 완승을 거두었고,
** 씨는 평소처럼 VR체험을 무척 즐거워하면서도,
“나는 왜 VR 할 때마다 이기질 못하냐”며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날씨가 덥건, 춥건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작은 기회를 통해 웃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VR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함께 웃고 공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