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재활협회의 직업체험근로 수기·그림 공모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식 씨와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기차를 처음 타보는 준식 씨는 긴장한 탓인지 속이 좋지 않고 머리도 아프다고 했지만,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이고 나니 한결 나아졌습니다.
몸이 편해지자 “점심은 뭐 먹고 싶어요?” 하고 묻자, 준식 씨는 웃으며 “햄버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함께 햄버거를 맛있게 먹은 뒤 행사장으로 이동했고, 도착 후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본행사에서는 긴장 탓인지 약간 굳은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이후 방문할 예정인 장소들의 리스트를 읽어주며 다음 일정을 함께 상의했습니다.
그중 준식 씨가 “박물관이요.”라고 말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을 즐겼습니다.
이후 용산역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기차에 올라 귀가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자 피곤함과 긴장이 풀렸는지, 준식 씨는 내릴 때까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