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강약 조절과 속도 변화에 맞춰 난타를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실에 들어선 이용자들은 각자 원하는 자리에 앉아 채를 준비하였으며, 연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북을 가볍게 두드리며 즐거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강사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손목과 어깨를 충분히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기본 동작부터 시작하여, 소리를 크게 내는 부분과 작게 표현하는 부분을 구분해 연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힘 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이용자도 있었지만,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점차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간에는 이용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리듬을 연주해 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쪽 그룹이 먼저 짧은 리듬을 연주하면 다른 그룹이 같은 리듬으로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자들은 상대편의 연주를 주의 깊게 들으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순서를 놓치거나 박자가 어긋나는 순간에도 서로 웃으며 다시 시작하는 등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음악의 빠르기가 달라질 때 채를 움직이는 속도도 함께 조절해 보았습니다. 음악이 빨라지자 이용자들은 더욱 집중하여 북을 두드렸으며, 강사선생님의 손짓을 확인하면서 연주를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동작도 안정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조용히 참여하던 이용자들도 힘차게 북을 연주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연습한 리듬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하여 다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동작을 끝까지 수행하였고, 마지막 박자가 끝난 뒤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이 음악의 변화를 느끼며 집중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