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연습해 온 ‘장산범’이라는 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음산하고 으스스한 음악과 리듬을 배우다 보니,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순간순간 소름이 돋을 만큼 분위기 있는 연주가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음악의 분위기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각자의 리듬과 동작에 집중하며 묵묵히 연주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마다 맡은 부분을 성실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7월부터는 밝고 경쾌하며 시원한 느낌의 음악과 동작을 새롭게 배우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그동안 배운 곡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연주해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배운 곡이라 일부 음악과 동작은 가물가물한 모습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약 80% 이상 기억하고 강사의 동작을 보며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하반기 난타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프로그램의 큰 틀이 새롭게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즐겁고 성실하게 참여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