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판교 현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현암마을은 예로부터 마을 인근에 있던 ‘검은 바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낡은 건물들이 하나둘 전시관으로 리모델링되어, 골목 곳곳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미술 전시관들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인상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멘토이신 고xx 작가님께서 현암마을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셔서, 이용자들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군산 이당미술관으로 이동하여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소소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2025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고보연 작가님의 작업실 이전 방문을 시작으로 미술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타 시설과의 연합을 통해 전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